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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소음 お隣人ガチャ

woc4944 2020. 6. 21. 23:42

한국도 층간소음으로 사회적 문제가 종종 발생할 말큼 일본도 이웃의 소음 등으로 인한 트러블이 발생한다.

차이가 있다면 한국은 직접 찾아가 말을하다가 참다참다 관리실, 경찰서 이런 순서지만

일본에서는 되도록. 아니 절대. 직접 가서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한다.

소음 뿐 아니라 살면서 생기는 문제들은 바로 집주인에게 연락하거나 하는 구조가 아닌 이사할때 계약 중개를 섰던 중개회사(관리 회사)에게 연락하여 해당 문제를 '상담' 하라고 한다. 아무래도 한사람 거쳐서 말이 전해지면 불필요한 감정 싸움으로 번지는걸 막게 되는 장점도 있지만 이쪽의 감정이 잘 안 전달된다는 단점도 발생한다. 그다음에 하는건 경찰서에 신고하는 방법도 있다.  

옆집이 파~뤼 피플일지 아니면 조용조용히 사는 사람일지 아기가 있는 집일지 이사하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 (집 알아볼때 중개회사도 그런 정보는 없다) 전세없이 자가 아니면 월세인 일본에서는 설령 지금 옆집이 괜찮다 하더라도 다음달에 이사가고 누가 이사 올지 모르는것. 그래서 하는 말이 お隣人ガチャ 이다.

이웃이 누가 살지 모른다는 말이다. 가챠 머신(문방구 뽑기)에서 뽑기하듯 뭐가 나올지는 알 수 없는것. 그래서 다들 잇코타테 집짓기가 꿈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