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에어리즘 마스크

6/19일 부터 유니클로에서 자체 개발 소재인 '에어리즘'을 활용한 마스크를 판매를 시작했다. 물론 시작과 동시에 완판이었지만 100여명이 오픈전부터 줄을 서는 진광경이 펼쳐졌다고 한다.

온라인 상의 구입 후기를 보니 의외로 '여름용'이 아니었던것 같다. 4계절 용으로 나온거라는데 그래서 여름용 소재의 쿨~한 촉감을 원했던 고객들은 실망한듯 하다. 하지만 얼굴 핏감이 우수해 마스크 사용시 불편한 안경의 김서림 등은 별로 없다고 하니 평소 마스크의 마찰로 피부 트러블이 있고 답답했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일지도.

아직은 일본 국내 한정으로 판매한다는데 유니클로는 글로벌 전개도 하고 있는 만큼 생산이 안정화 되면 곧 세계 각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다. 가격은 3개들어가 990엔으로 나름 리즈너블한 가격대.

어느누가 유니클로가 위생용 마스크를 만들것이라고 예상했을까? 그것도 혜자스러운 가격으로...! 코로나는 예상을 뛰어넘어 산업의 변동을 가져오는 것 같다.

여름이면 종식되지 않을까 기대했던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계절에 맞는 대응법이 필요해졌다. 그 만큼 생필품 업체 뿐 아니라 각종 업계가 경계를 뛰어넘어 코로나 대처 상품 개발하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