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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일본어 메일] 일본어 메일 시작 인사

woc4944 2020. 6. 13. 13:07

일본의 비즈니스 메일은 정말 이 나라의 비즈니스의 관한것이 응축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비즈니스 매너 자체로는 일본과 한국이 큰 차이는 못느끼는데 메일의 문구 하나하나가 한국과 어쩜 그리 다른지...!!! 하나 둘 정리해 내간다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사내 메일>

직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빈도로 보면 일본에서 일하는 경우, 사내 메일이 많을 것이다. 사내 메일을 책이나 온라인 검색에 나오는 것처럼 너무 딱딱하게 쓰면 혼자 좀 붕떠보이는 경우가 있다. 약간은 캐주얼하지만 그래도 지킬건 지켜야 하는 사내용 비즈니스메일. 참고용이 없어서 나의 경우에는 더 어렵다...

메일 첫줄은 받는 사람 이름을 적는데 사내의 메일경우 様보다는 さん으로 작성. 한국의 경우에는 이미 받는 사람은 메일 상단부에 메일 설정하면서 들어가니 굳이 적지 않았었는데 일본은 사내 메일이라고 해도 굳~이 받는 사람의 성을 적고 시작한다.

만약 받는 사람이 2명이라고 하면 두명의 이름을 작성. 田中さん、木村さん한줄 띄우고 お疲れ様です。3명 이상의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各位라고 적은후 한줄 띄우고 인사말을 적는다.  

사내에서의 메일은 보통 お疲れ様です。00部(チーム)の00です。(수고 많으십니다~ 팀의 ~입니다) 로 통용된다.  윗 상사에게 보낼때도 동료나 후배에게 보낼때도 보통 사용 된다.  ※같은 팀일 경우에는 어느팀 소속인지는 생략한다.

[사내 메일 예시]

田中さん

お疲れ様です。人事部の金です。

 

<외부 메일>

클라이언트에게 보내는 메일이면 그냥 가장 포멀하게 극존칭으로 간다. 보내는 사람은 당연히 様를 붙이고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말들로 작성하면 되는데 몇가지 예를 아래에 정리해 보겠다.

사내 메일이お疲れ様です。로 통용되었다면 외부 메일은(いつも)お世話になっております。(항상 신세지고 있습니다)로 대부분 커버가 가능하다.

좀더 특수한 경우. 홈페이지나 카달로그를 보고 메일로 첫 인사를 한다든지, 오랜만에 인사 드리는 경우는 다음과 같이 인사한다.

初めてメールを差し上げます。(처음으로 메일 드립니다)

ご無沙汰しております。(오래간만 입니다)

이게 좀 딱딱한거 같으면 急に涼しくなりましたが、お変わりありませんでしょうか。(갑자기 쌀쌀해졌는데 잘지내시나요?) 이런식으로 날씨에 관한 문장을 넣어 인사하는 방법도 있다. 

[외부 메일 예시]

田中様

いつもお世話になっております。ABC社の金です。